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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발견된 폭탄을 해제하고 있는 대테러팀 국회의사당 잔해에서 추가로 불발된 폭탄이 발견되었다.
이번 국회의사당 테러는 발파액체방식이었을 확률이 매우 높다고 말하는 폭발물 해체 요원.
발파액체방식은 사전에 미리 폭발물을 기둥이나 내벽에 설치하고 건물 자체의 하중을 이용해서 폭파하는 방식으로 5~10초면 대형건물도 완벽하게 붕괴시킬수 있다.
비교적 적은 양의 폭탄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유통과정에서 검문과정도 손쉽게 통과 가능하다.
그 와중에 경찰청 차장 이환은 누구 소행인지 먼저 말하라고 자꾸 재촉한다.
책임 소재를 정확하게 따져야 한다고 북한 소행인지 아닌지를 먼저 말하라고 요구한다.
북한 소행이면 군으로 수사권이 가고 아니면 경찰로 수사권이 간다.
100명이 넘는 정부 요원이 그것도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몰살당했기 때문에 책임소재는 분명하게 따지고 봐야하는 것이 맞긴 하지만, 아직 사건 해결로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너무 이기적인 행동인 것 같다.
합참의장, 육군참모총장, 그리고 미국과 일본이 국회의사당 테러 배후를 북한으로 지목했다.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는 상황에서 일본의 이지스함이 영해를 침범해왔다.
"한국의 영해를 침범한 것이 아닙니다.
자위권을 행사한 겁니다."이 와중에 얄밉게 대답하는 주한 일본 대사 기무라 겐토.
진짜 보면서 일본 쪽 인사들 한대 때리고 싶었다.
일본은 언제나 북한과 남한을 긴장상태로 만들고 싶어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6.25전쟁때 군수물자 판매로 제대로 이익을 봤기 때문에 언제나 한반도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북한에 의한 선제 타격이다"
"이는 선전포고이다.""아니다."
"보면 북한의 군부대가 이동하지 않았다."
"북한은 우리와 평화협정체결을 준비하고 있었다. 상식적으로 이건 말이 안된다."
"북미수교를 앞두고 있었다. 북한은 정상국가로 인정받는데 혈안이 되어있다구요!"북한 역시 뉴스를 통해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우리는 분단국가이고 군 입장에서는 주적인 북한을 머리에 이고 사는 나라이기 때문에 군부대쪽 인사들이 주장하는 '도발엔 응징이 정답이다.'라는 의견도 이해가 간다.
국가안보에 대한 서로 다른 견해, 접근방식.
폭탄이 터진건 국회만이 아니다. 청와대도 마찬가지이다.
개난장판이 따로 없다.
긴급상태인데도 단합은 커녕 자기들만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아무튼 모두들 짠 듯이 준전시상황에 돌입하고 데프콘 발령 2호를 내릴 것을 한국 정부에 압박했다.
북한은 마침 핫라인도 끊었고 북한의 핵탄두함을 실어나르는 잠수함도 테러 바로 직전에 사라졌다.
북한 기술력의 상징이라고 대내외 상징했던 그 잠수함이 귀항안하고 있는 것이다.
모두 북한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데프콘 2호가 발령되면 한미연합사령관이 통솔권을 쥐게 된다.
그러던 도중 박무진은 북한의 고깃배가 사라지고 라티늄에 전염된 물고기의 생태환경을 발견했다.
이에 라티늄이 반응한 잠수함이 침투가 아닌 침몰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데이터 근거 중심의 과학적 사고방식을 가진 박무진 대행.
과연 북한의 잠수함은 침몰인가? 침투인가?
이 경찰청 차장님은 자꾸 의미심장한 말만 하네....
"평상시 대통령 시정연설이면 국정원장이 참석할 이유가 없지.
남북평화협정 주무부처라 어제 아침 일정이 변경된 것 같던데.."한나경은 여기서 뭔가 느낀 듯하다.
"북한 동향이 좀 이상해요. 너무 조용해요.
전쟁이든 테러든 북한의 도발이라기엔 지나치게 조용해요.
해외 공관들 그 누구도 가족들을 대피시키거나 본국으로 돌려보내지 않았어요.
중국 국경지역에서도 경계를 강화하였다거나 그 어떤 특이사항도 포착되지 않았어요."
"만약 누군가 우리가 북한을 의심하도록 일부로 설계한 것이라면요?"국회의사당 폭탄 테러 사건 후 한나경(국가정보원 대테러팀 분석관)과 연락이 두절된 약혼자 김준오의 핸드폰이 발견되었다.
GPS 추적 결과 김준오의 마지막 행적이 국회의사당으로 나오며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었다.김준오의 휴대폰이 테러 현장에서 발견되며 그가 테러 당시 국회의사당에 있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특히 발견된 김준오의 휴대폰 속 카카오톡에는 테러를 예견한 듯 국회의사당을 폭파하는 시뮬레이션 영상이 있었다.
한나경이 자기 약혼자 김준오의 핸드폰을 가지고 나오는 장면에서 답답함에 소리 질렀다.공적인 자리인데, 약혼자가 누명을 썼을까봐 휴대폰을 가지고 가서 혼자 진상 조사를 하려했던 것 같은데...
결국 핸드폰을 테러 범인 혹은 테러 배우세력에게 넘겨준 꼴이 되었다.
보다가 약간 한나경 캐릭터에 울화통 터진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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